서울은 다양한 문화적 매력과 혁신적인 회의 인프라를 갖추어 글로벌 MICE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여행지로서, 전 세계 행사 기획자와 참여자들에게 끊임없는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의 다양한 매력은 단순히 회의와 이벤트 개최를 넘어,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문화 체험과 인센티브 관광을 경험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이 가진 역사적 명소와 현대적인 문화시설은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하며, 이러한 특성들은 서울을 글로벌 MICE 무대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만든다.
서울은 그동안 많은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세계적인 MICE 목적지로서의 역량을 입증해 왔다. 회의와 인센티브 투어 참가자들은 첨단 기술이 집약된 회의 시설과 전통적인 한국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서울의 독특한 환경에 큰 만족을 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서울은 다양한 규모의 행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편리한 접근성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MICE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한층 더하고 있다.
서울, 글로벌 MICE 중심지로 부상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지사장 김경주)는 10월 2일, 영국의 권위 있는 MICE 전문 매체인 M&IT(Meetings & Incentive Travel)에서 서울이 '이달의 여행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서울이 글로벌 MICE 시장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이는 MICE 분야에서 서울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이다.
M&IT는 1985년에 창간된 영국 내에서 가장 오래된 MICE 전문지로, 매년 약 2만 5천 부가 발행되며, 영국 MICE 업계에서 가장 널리 구독되는 매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 매체는 2022년부터 매달 글로벌 MICE 산업의 주목을 받는 지역을 '이달의 여행지'로 소개해 왔으며, 이번 서울 선정은 아시아 지역으로는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는 서울이 국제적인 MICE 목적지로서 성장하고 있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중요한 도시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한다.
M&IT의 편집장 폴 하비는 "서울은 국제회의와 이벤트 개최에 적합한 역동적인 도시로, 영국 MICE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풍부한 지역 문화와 경쟁력 있는 MICE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서울과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점점 더 높아지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어 이번 10월의 여행지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서울이 제공하는 다양한 MICE 시설, 문화적 경험, 그리고 접근성 등이 영국을 비롯한 글로벌 MICE 시장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의 MICE 경쟁력
서울은 세계적인 수준의 회의 시설과 다양한 문화적 매력을 지니고 있어 글로벌 기업, 다국적 협회, 그리고 전문 행사 기획자들에게 MICE 행사를 계획하는 이상적인 목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의 현대적이고 첨단 기술을 갖춘 회의 장소는 국제적 행사를 유치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동시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문화적 경험은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인상을 남긴다. 또한, 서울의 인프라는 단지 회의 개최에 그치지 않고, 인센티브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의 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10월 호에서는 서울의 MICE 인프라, 회의 및 행사 개최 장소, 인센티브 관광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적 요소 등 서울의 MICE 경쟁력에 대해 심층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의 주요 MICE 베뉴로는 코엑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그리고 세빛섬 등이 언급될 예정이며, 이러한 장소들은 첨단 기술 지원, 다양한 규모의 행사 수용 능력, 접근성, 그리고 뛰어난 서비스 품질을 통해 국제적인 대규모 회의 및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서울의 풍부한 인센티브 관광 자원은 참가자들이 한국의 전통 음식, 역사적인 명소, 그리고 한류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계획과 기대
한국관광공사 김경주 런던지사장은 "이번 선정이 영국에서 한국이 MICE 행사 개최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이 글로벌 MICE 중심 국가로서 경쟁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장은 또한 이번 선정이 단순히 일회성의 홍보 효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영국 및 유럽 전역에서 한국과 서울의 MICE 목적지로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이어서 한국관광공사가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MICE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의 MICE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서울은 세계적인 MICE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은 그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 서울은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인 MICE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MICE 허브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질 것이다. 이러한 발전은 단순히 경제적인 효과에 그치지 않고, 서울과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